구리시의회, 통합당 의원 퇴장한 가운데 여당 의원이 원구성 독점

구리시의회는 후반기 의장으로 김형수 의원을 선출했다.

또 부의장에는 임연옥 의원을 운영위원장에는 박석윤 전 의장을 선출했다.

구리시의회는 29일 오후 제297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8대 구리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선거에 앞서 총 의원수 7명 중 김광수 의원 등 미래통합당 소속 2명이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 의장단까지 모두 차지하려 한 민주당에 강하게 반발하면서 본회의장에서 퇴장했다.

야당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5명의 여당 의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투표에서 8대 의회 후반기 의장에 김형수 전 부의장이, 부의장에는 임연옥 전 운영위원장이, 운영위원장에는 박석윤 전 의장이 각각 선출됐다.

 

남양주시의회도 30일 제271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개회하여 투표로 의장을 선출했다.

투표에서는 이철영 의원이 14표, 이정애 의원 1표, 기권 3표로 최종 집계되어 이철영 의원이 의장으로 선출됐다.

정회를 거쳐 개회된 부의장 투표에서는 이도재 의원이 8표, 원병일 의원 5표, 이상기 의원 4표, 기권 1표로 집계되어 과반수를 득표한 의원이 없어 2차 투표가 진행됐다.

2차 투표에서 이도재 의원과 원병일 의원이 각축전을 벌여 이도재 의원 10표, 원병일 의원 5표를 득표하여 이도재 의원이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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