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 격리자도 다수 해제, 비상방역대책위 밝혀

남양주시 비상방역 대책본부는 6월 12일 현재 메르스 확진자 2명과 격리자 15명을 관리하고 있고 11일 검사의뢰 했던 의심자 1명은 음성으로 판정 됐다고 밝혔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6월 11일 격리자 중 8명이 해제되고, 격리자 6명이 추가 되어 전일대비 2명이 감소돼 총 15명이 격리 중인 상태이다. 현재 남양주시는 자가 격리자에 대하여 1:1 모니터링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관리하고 있다.

또한, 남양주시 관내 교육시설 휴교 현황은 고등학교 1개교, 중학교 1개교, 초등학교 5개교이며, 시의 권고로 병설유치원 5개소와 어린이집 109개소가 휴교·휴원 중이다.

한편, 남양주시는 메르스 감염예방 손소독제를 관내 초·중·고 112개소, 유치원 108개소, 어린이집 716개소 신속히 배포하였고, 시민예방수칙을 담을 홍보물 24만여부를 12일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메르스 진료 의료기관(한양병원, 현대병원) 안내 현수막을 관내 주요도로 10개소에 게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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