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제64회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이 삼패동한강시민공원과 호평체육문화센터에서 열려 성황을 이뤘다.

이날 총 500여팀의 개인판매자들이 의류, 학용품, 장난감 등 자신이 쓰던 물품을 교환․판매하는 자원순환의 장을 만들었으며, 네일아트, 에코백 만들기 체험, 수제 컵케이크 만들기 등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삼패동한강시민공원에서는 민요, 무용, 통기타 연주 등 시민들의 재능기부로 수준 높은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공연이 끝난 후 특별이벤트로 일반시민들이 참여하여 노래자랑이 펼쳐졌다.

호평체육문화센터에서는 합기도와 태권도시범, 밴드, 댄스 등 흥겨운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특별이벤트로 딱지치기 대회가 열려 벼룩시장에 참가한 일반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다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앞으로도 삼패동한강시민공원에서는 매주 토요일 벼룩시장이 상설개장으로 운영되며 10월 18일(토)에는 오남근린공원에서 동시 개장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남양주점프벼룩시장 네이버카페(http://cafe.naver.com/nyjmarket1)와 전화(031-591-2701)로 신청하면 벼룩시장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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