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올해 21억원을 투입하여 범죄 발생 위험이 높은 115개소에 419대의 방범CCTV를 설치하였으며, 12개소의 저화질 카메라를 200만화소 고화질 카메라로 교체설치 완료하였다. 2014년도에는 69개소 201대를 추가 설치한다.

시 U-통합센터에서는 397개소 1,177대의 방범CCTV를 24시간 모니터링 중이며, 남양주경찰서 자료에 따르면 CCTV자료로 2013년 110건(전년대비 15% 증)의 범죄를 검거하는 등 매년 CCTV를 활용한 범인 검거가 증가 추세에 있다.

최근 방범시설 설치 요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설치비 절감을 통하여 적은 예산으로 더 많은 우범지역에 설치 하고자 한국전력 및 KT와 협력하여 현장 시설물인 한전주 및 통신주를 활용하여 CCTV를 설치하고 있으며, 또한 24시간 모니터링 필요가 적은 지역은 블랙박스형 CCTV(5개소)를 설치 후 시범 운영 중으로 향후 문제점 보완하여 2014년도에는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경찰서와 협조하여 범죄 발생 위험이 높은 모든 우범지역에 방범CCTV를 설치하여 우범지역이 없는 시민이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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