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 12월 5일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이며, 경기도에서 200번째, 남양주시 9번째 명품도서관인 진접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이 날 개관식은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석우 시장, 이계주 시의회 의장, 박기춘 국회의원등 주요 내.외빈 및 지역주민 1천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이루어 졌다.

현판 제막식을 시작으로 기념식수, 테이프컷팅, 도서기증순으로 식전 행사가 실외에서 진행되었으며, 같은 시각 실내에서는 진접문화의집 오케스트라 아카데미 앙상블 공연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또한, 부대행사로 1층 뽀로로도서관에서는 동화구연, 로비에서는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4층 문화강연실에서는 캐리커쳐, 선사유물체험(팝업북,빗살무늬토기 만들기), 다목적 세미나실에서는 뮤지컬 피노키오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진접 도서관은 국비 16억과 도비 24억원 시비61억으로 총 10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 되었으며 연면적 4,426.15㎡이며, 지하1층에서 지상4층 규모로 지하에는 동아리방1, 휴게실, 매점, 보존서고가 있고, 1층에는 뽀로로도서관, 2층은 어린이자료실, 문헌정보실, 사무실, 도서정리실이 자리한다.

3층에는 열람실과 디지털자료실, 노트북실, DVD실이 있다. 4층에는 다목적세미나실, 문화강좌실1․2, 동아리 방2가 자리를 잡고 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선사유적을 테마로 하고 있는 진접도서관과 도서관 주변에 2014년도에 들어설 역사공원 조성으로 진접의 종합문화공간을 만들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