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 10시부터 시청 다산홀에서 남양주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남양주지회 주관하는 제41회 어버이날 기념식 및 축하공연이 다산홀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석우 남양주시장, 이계주 시의회의장, 구종서 남양주시노인회장 등 내외빈을 모시고 기념식 및 축하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내 소외받고 있는 홀몸노인 및 노인도우미, 아동보호순찰대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어르신들께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으로 기획되었으며, 동화고등학교 학생들과 적십자봉사단 회원들이 참석한 어르신 한분 한분의 가슴마다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식전행사로 판곡초등학교 줄동이팀의 줄넘기 공연과 동화고등학교 춤사랑반의 댄스공연 등의 축하공연을 마련하여 어르신들과 함께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미소찾기” 시니어전문자원봉사단 합창단의 어버이은혜 중창 및 1.3세대의 세대간 화합과 어르신 공경, 노인복지증진을 다짐하고자 어르신대표 김양자님과 황대은(수동중)학생이 경로헌장을 낭독하였으며, 양윤필(수동면,남)씨가 효행자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동부노인복지관의 가릉선음음악봉사단 및 4명이 도지사 표창, 효행자 최원(별내동, 여)등 총 27명을 표창하여 범시민적 경로효친 사상을 널리 앙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식후 공연에서는 시니어전문자원봉사단의 마술공연 및 실버악단 고장난벽시계등 7곡을 연주하는등 참가 어르신과 함께 호흡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

돌아가시는 길에는 자원봉사자들이 준비한 수제비누, 찜질팩, 답례떡을 손에 손에 들고 즐거운 발걸음을 옮기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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