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후라이를 하다가 불이 나 집을 모두 태워버리는 화재가 발생했다.

17일 0시경 남양주시 도농동에 있는 A(18)씨의 빌라에서 불이 나 50분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인해 10여명의 주민들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2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계란후라이를 요리하다가 식용유에 불이 붙었고, 불을 끄려고 담요를 덮었지만 옮겨붙었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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