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퇴계원도서관에서는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첫날인 13일에는 ‘나쁜 어린이표’, ‘마당을 나온 암탉’ 등의 저자이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는 동화작가로 유명한 황선미 작가를 만나 본다. 이번 강연을 통해작품에 대한 설명과 저자의 인생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들을 듣는 자리를 마련하여 책에 대한 관심 및 독서의욕을 고취하고자 한다.

이어 21일에는 '겨울밤 아카펠라‘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공연팀 A-Five는 남성 5인조 그룹으로 기존의 아카펠라 이미지를 파격적으로 뛰어넘어 일반 대중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열정적이고 신선하고 파워풀한 아카펠라 그룹이다. 멤버 각자가 작곡, 실용음악의 전공을 살려 새롭게 선보이는 자작곡들은 그들의 다양한 음악적 욕심을 아낌없이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입장권은 무료이며, 작가 강연회는 12월 10일 08시부터, 아카펠라 공연은 12월20일 08시부터 선착순으로 퇴계원도서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배부한다.

퇴계원도서관에서는 내년에도 풍요로운 행사를 마련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문화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더불어 도서관 지역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

공연일시 등 자세한 사항은 퇴계원도서관 홈페이지(http://lib.nyj.go.kr/toegyewon)에서 확인 가능하며, 퇴계원도서관(☏590-3910, 391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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