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서장 정요안)는 4일 오후(17:00) 관내 초등학생들의 불조심 공모 작품에 대해 심사한 결과 포스터 부문 최우수에 동인초등학교 5학년 7반 구본하 학생과, 표어 부문 최우수에 같은 학교 5학년 4반 정다빈 학생이 차지하게 되었다고 소방관계자는 전했다.

이날 2012. 불조심 공모 작품의 공정한 심사를 위해 구리고등학교 김현 미술교사와 구리여자중학교 김현경 미술교사가 심사를 맡았다.

심사를 끝낸 두 미술교사는 “아이들의 창의력과 불조심에 대한 생각이 예전 우리 자라날 때 어린이가 아닌거 같다”며 “사실적으로 표현한 리얼리티와 강한 표현력은 실로 대단하다”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공모된 작품은 총 143작품으로 포스터와 표어 수상은 최우수상을 포함해 총 7작품씩 14작품에 대해 연말 표창과 함께 부상품이 주어질 예정이며, 겨울철 불조심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구리역, 롯데백화점, 청소년 수련관 등 다중밀집지역에 전시될 예정이다.

작품심사 결과 포스터 부문 ▲최우수 동인초 5-7반 구본하 ▲우수 동인초 5-6반 김하연, 동구초 3-3반 한정원 / 표어 부문 ▲ 최우수 동인초 5-4반 정다빈 ▲우수 장자초 4-4반 조수민, 동인초 3-7반 백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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