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파방지 등 시설물 관리 위해 임시 가동중단

북한강 지역의 관광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는 화도푸른물센터 내의 피아노폭포가 동절기 동파방지를 위해 임시 가동을 중단 한다고 남양주시는 밝혔다.

높이 91.7m의 인공암로 만들어진‘피아노폭포’는,‘피아노화장실’과 함께 한해 찾아오는 방문객이 무려 19만명 정도가 되며 대표적 혐오시설인 하수처리장을 주민들의 친화공간과 체험교육장으로 새롭게 탄생시킴으로서 전문분야 관계자는 물론 일반인들과 외국인들까지도 많이 찾는 남양주의 관광명소이다.


피아노폭포는 동절기(12.1~2.28)동파방지 등을 위해 가동을 멈추고 내년 3월1일 다시 재가동 하나 피아노화장실, 자연생태공원, 환경홍보관 등은 계속 개방한다고 한다.

또한 화도푸른물센터는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환경해설봉사자들이 직접 방문객들에게 양질의 체험교육 및 친절한 안내를 실시하고 있으며, 물절약 등 환경실천운동에 적극적인 참여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주민참여의 대표적인 사례가 되고 있기도 한다.

화도푸른물센터는 피아노폭포와 함께, 피아노화장실, S형 물놀이시설, 환경홍보관, 자연생태공원 등의 시설이 자리하고 있으며, 그간 하수처리시설외의 창의적이고 환경친화적인 공원시설과 관광지화로‘신동엽의 있다 없다’‘무한지대 큐’등 TV에 여러 차례 방송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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