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성 의원, 201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협의 밝혀

최재성 의원(민주통합당. 남양주갑,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는 언론에 배포된 보도 자료를 통해 와부지역에 추가로 고등학교를 신설하기 위하여 교육과학기술부, 경기도교육청등과 협의를 마쳤다고 전했다.

그 동안 와부지역은 지속적인 인구 유입으로 인해 학생 수는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이에 반해 학교 수는 부족한 실정이었다.

특히, 고등학교는 와부지역에 있는 와부고, 덕소고가 총 700여명을 신입생을 수용할 수 있으며, 중학교 졸업예정자는 1,000여명으로 사실상 실질 수용율(실업계 진학, 타시군 진학 등 제외할 경우)은 100%이나 남양주 지역이 비평준화 지역으로 와부고와 덕소고의 입학생 성적수준이 높아 사실상 와부지역 중학교 졸업생의 약 50%만이 두학교로 진학하고 나머지 350여명의 학생들은 인근지역인 호평․평내, 금곡, 화도, 도농동지역 소재 학교로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어 불편을 겪고 있다.

최재성 의원은 이러한 학교배정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과학기술부, 경기도교육청등과 협의를 진행한 결과 지난 11월 14일 최종적으로 학교신설을 추진하기로 두 기관과 협의를 마치게 되었다고 밝혔다.

와부지역의 고등학교 신설은 2013년 학교부지선정 및 경기도 교육청의 투융자 심사 그리고 교육과학기술부의 중앙 투융자 심사를 거쳐 2016년 개교될 예정이다.

최재성 의원은 이와 관련 “와부지역의 고등학교 신설로 인하여 통학의 불편이 해소 될 것으로 예상 되며, 불필요한 인재 유출을 막고 와부지역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더불어 와부지역 및 남양주 전체 교육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고 밝히며, 향후 진행과정이 신속히 진행될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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