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16층으로 건립, 중소기업체 입주

남양주시는 평내호평택개발사업지구의 여객자동차터미널 부지(평내호평역 공영 주차장 옆)에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발전 및 세수확보를 위해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시는 해당 부지 9,384㎡(2,839평)에 공사비 약 1,000억원을 투입하여 지하 1층~지상 16층 규모로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LH공사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감도

시는 부지를 LH공사에서 매입하기 위해 7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놓고 있으나, 지난 6월 LH공사와 1차 협의 과정에서 여객터미널로 실수요자에게 일정기간 동안 매각 기회를 준 후에 미 매각시 용도변경 입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회신을 받은 바 있다.

시는 현재 LH공사와 다각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부지를 매입한 후에는 남양주도시공사에 매각한 다음에 도시공사에서 현물출자업체를 선정하여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지식산업센터”에는 관내 우수 중소기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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