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마다 남양주시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추진

지난 25일 남양주시가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슬로푸드 대회에서 2013년 슬로푸드 국제 대회를 유치 확정했다.
2012 이탈리아 세계슬로푸드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안종운 슬로푸드문화원 이사장은 카를로 페트리니 국제슬로푸드 본부 회장과 2013년 슬로푸드 국제 대회 개최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남양주시는 이번 대회 유치를 위해 국제슬로푸드본부와 회원국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2013년 슬로푸드 국제대회 준비상황과 필요성, 발전가능성을 설명하고 참가국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내어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
이 대회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에서 열리는 슬로푸드 국제대회로서 2년마다 남양주시가 개최하게 될 예정이며 이탈리아 살로네델구스토(Salone del Gusto), 프랑스 유로구스토(Euro Gusto) 와 함께 슬로푸드를 대표하는 국제 행사로 자리매김하게 될 전망이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2013 슬로푸드 국제대회는 남양주시가 한국 슬로푸드 운동의 발상지로서 식품과 농업분야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아시아․오세아니아 슬로푸드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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