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소년소녀합창단(단장: 신계화)에서 18일(토) 오후 7시 30분에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미녀와 야수’란 주제로 개최될 이번 음악회는 국내정상 커운터테너 김세진과 인디밴드의 특별출연과 함께 성가곡과 동요, 세계의 합창곡 등 다양한 종류의 합창곡에 이어

단원들의 끼를 맘껏 발산할 뮤지컬 ‘미녀와 야수’의 하이라이트가 화려한 음악과 안무, 신디사이저, 타악기 등의 협연으로 진행되며 특히, 합창단 창단 10주년과 성탄을 맞아 크리스마스 뮤지컬 하이라이트를 모은 흥미롭고 즐거운 무대로 꾸며진다.

공연은 합창계의 거장 김희철 지휘, 김민선 부지휘, 박선애의 반주와 성악코치 황지영의 진행으로 지역의 문화위상을 높이려는 구리시소년소녀합창단의 끝없는 도전과 단원들의 열정이 모여 시민들의 마음을 따뜻한 동심의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

구리시소년소녀합창단은 2000년 5월 창단하여 현재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까지 40명으로 구성, 그 동안 9회의 정기연주회와 월드컵 성공기원 합창제, 6월 항쟁 20주년 기념축제, MBC 출연, 예술의 전당 세계 어린이합창제 등 다양한 음악회에 출연하여 구리시를 알리는 문화사절로서 그 명성을 떨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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