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4시 30분 박기춘 의원은 진접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지하철 4호선 연장사업을 비롯한 남양주 지역현안에 대한 의정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 날 지하철 4호선 연장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진접읍사무소 대회의실에는 입추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300여명의 많은 주민들이 참석하였다.

박기춘 의원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민주당에서 유일하게 연속으로 국토해양위원회에 재임되었기에 산적한 지역현안을 해결하여 남양주를 제대로 된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임을 밝혔으며, 주민들의 바람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남은 2년도 열심히 뛸 것을 약속했다.

보고에서는 지하철 4호선 연장사업을 비롯한 국도 47호선(퇴계원~진접) 우회도로, 국지도 98호선(내각~오남, 오남~지둔), 국지도 86호선(사능~진접) 경춘선, 별내선 복선전철사업 등 SOC사업과 진접국민체육센터 건립공사, 생활형 자전거도로사업, 진벌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진접택지지구내 공공도서관 건립, 진건 보금자리지구사업 등 주민밀착형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할 것임을 주민들께 상세히 설명하였다.

지하철 4호선 연장사업의 경우 박기춘의원의 발로 뛴 결과인 2007년부터 지금까지의 경과와 지난 7월 16일 기획재정부 최종점검회의 결과에 대한 설명이 있었는데 KDI가 연구한 4가지 안 중에서 2안(B/C 0.877)과 4안(B/C 1.212)을 가지고 2주 가량 AHP 분석 후 최종결과 발표하기로 정리가 되었다. AHP(계층분석적 의사결정방법)는 정책적요소를 고려하기 위한 것으로 0.5이상이면 사업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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