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머스마켓, 온실, 체험농장 조성 내년 9월 개관

남양주시는 오는 8월초 ‘유기농박물관 및 센터’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시는 2011년 ‘제17차 세계유기농대회’ 개최지로서 세계유기농대회의 성공 개최와 개최 이후에도 유기농의 중심지로서의 녹색성장과 친환경 그린시티 건설기반 구축을 위해 토지매입비를 포함 총 39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남양주시 조안면 삼봉리 182번지 일원에 남양주 유기농박물관 및 센터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기농박물관 및 센터 조감도

유기농박물관 및 센터는 총 부지면적 43,314㎡, 건축 연면적 5,015㎡의 규모(총 공사비 185억원)로 조성되며, 박물관, 파머스마켓, 온실, 다양한 체험농장으로 유기농의 확산 보급은 물론 수도권 도시민의 여가시설로 활용될 계획이다

특히, 유기농박물관은 탄소제로화를 목표로 옥상녹화, 250mm 고단열, 3중유리창 등 고기밀 건축구조와 지열시스템의 신재생에너지 사용으로 냉 ․ 난방에너지를 100% 충당하고, 박물관 운영에 따른 전력수요는 태양광발전을 통하여 충당할 계획이다

제17차 세계유기농대회는 내년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열흘간 남양주, 양평, 가평 등 팔당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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