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의 ‘녹색교통을 위한 회전교차로 활성화 방안’ 에 따라 금년 시행되는 아랫마을입구삼거리 회전교차로 시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7월8일(목) 15시에 수동면 송천리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금년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되는 회전교차로 사업은 총 110개소로 제주도 50개소, 그 외 15개 시도에 60개소가 추진 중에 있으며, 특히 경기북부에서는 고양시 및 남양주시 각 1개소만이 추진되고 있어 회전교차로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시 관계자는 “우리나라 교차로는 대부분 3지, 4지 교차로로 운영되고 있어 회전교차로 도입 초기 운전자 이해 부족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바, 회전교차로 운행 방법 등 운전자 인식 향상을 위한 사전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주민들의 이해를 돕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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