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4.9Km, 왕복4차선으로 오는 10월 착공

남양주시 별내면과 진접읍을 연결하는 “덕송~내각 민자 고속도로”가 지난 2일 실시계획 승인이 되어 오는 7일 고시 된다.

시는 현재 지장물 조사는 끝냈으며, 보상협의를 통해 보상한 후 오는 10월부터 공사를 착공시킬 계획이다.

남양주시는 민자 도로를 건설하기 위해 지난해 9월 남양주시청 푸름이 방에서 사업시행자인 (주)동양건설산업의 이길재 사장과 실시협약식을 체결한 바 있다.

덕송~내각 민자고속도로는 BTO(Build-Transfer-Operate)방식으로 추진되어 (주)동양건설산업에서 30년간 운영한 후 남양주시에 기부체납하게 된다.

해당 고속도로”는 별내면 덕송리에서 진접읍 내곡리를 연결하는 길이 4.9Km 폭 20m 왕복 4차선으로 건설된다.

공사에는 토지 보상비 288억원을 포함 총 1,617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오는 2010년 10월 착공하여 2013년 9월 준공할 계획이다.

사업시행자인 (주)동양건설산업은 통행료를 1,200원(소형차 기준)으로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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