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일) 오후 4시30분경 가평군 청평면 북한강의 청평대교 부근에서 물놀이하던 도 모(14세/중 1년)양과 박 모(14세/중 1년)양이 물에 빠져 숨졌다.

목격자들은 "여중생 3명이 가족과 놀러 와 물놀이를 하던 중 물쌀에 휩쓸려 1명은 다행히 행락객에게 구조됐으나 도 양 등 2명은 물속으로 사라졌다"라고 말했다.

숨진 도 양과 박 양은 신고를 받고 도착한 119구조대에 의해 사고 현장 부근에서 25분 만에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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