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민주당,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 4당의 지역위원회와 시민단체 대표는 구리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에서는 연대기구인 “지방자치실현을 위한 구리남양주 풀뿌리연대”로 구성된 “구리시 정당 시민사회 원탁회의” 는 선거연합 논의의 첫 열매로 “경기도의회의원선거 구리시 1선거구의 민주당 서형렬 후보와 국민참여당 정일용 후보 간에 여론조사를 통한 후보단일화를 이뤄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구리시의 야권 4당과 시민단체는 지난 3월 중순, 연거연합 논의를 위한 원탁회의를 열어 3개월 가까이 논의해 온 바 있다.

이번 합의 6/2일 지방선거에서 구리시에서는 시장선거에서는 민주당 박영순 후보 대 한나라당 양태흥 후보, 도의원 1선거구에서는 야권단일후보 대 한나라당 박호남 후보, 도의원 2선거구에서는 민주당 안승남 후보 대 한나라당 이병철 후보가 여야간에 1대1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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