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생활개선회는 읍면동 지역에서 2명씩 25명, 오남읍 양지리 양지아동센터에서 25명을 초청해 빵사랑생활개선회(회장: 김은주)가 준비한 과일케이크를 직접 만들어 보고 농업기술센터의 자연공간, 붕붕이와 씽씽이관 등을 견학하는 등 아이들과의 화기애애한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귀가시에는 회원들이 직접 만든 딸기쨈과 생필품을 나눠줘 아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생활개선회 백영자 회장은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등 기념일이 돌아 올 때면 더욱 마음이 허전한 아이들이 생각나 이 날 만이라도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주고 싶었는데,
이번 일로 아이들보다 우리가 기쁜 하루였다.”며 이와 같은 자리가 많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남양주시생활개선회는 읍면동 생활개선회 16개회, 빵사랑, 향토음식, 전통염색의 전문 분과모임 3개회와 시생활개선회를 합쳐 총 20개회로 구성되어 있는데 매일 4명씩 번갈아가며
남양주시 장애인복지관의 장애우 식사도우미, 희망케어센터에서 집 청소도우미, 연말이나 기념일 등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