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택시, 민주노총, 남양주 야4당 관계자 기자회견서 밝혀

6일, 전국운수산업노동조합 민주택시(본부장: 고수영)와 민주노총 구리, 남양주 협의회(의장: 허근영),  남양주시 야 4당(창조한국당, 국민참여당, 진보신당, 민주노동당)관계자들은 택시 부가세 경감액 사업자와 남양주시 관련 공무원을 검찰에 고소,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남양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광호 의원과 김학서 의원이 자리를 함께 했다.

관계자들은 기자회견에서 "지난달 26일부터 남양주시 택시 사업장들의 부가세 경감세액의 부당 사용에 대한 횡령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그 동안 민주노총 산하 민주택시노동조합, 민주노총 지역협의회 등과 합동으로 광범위한 진상조사 작업을 벌였다." 고 말했다.

그 결과 진상조사위원회는 “부가세 경감세액의 부당 사용(추정 금액: 7억5천만원)’에 관하여 6개 택시회사 사업자 관계자와 관리감독 기관인 남양주시의 무책임한 행정과 택시사업자와 당해 노동조합간의 뿌리 깊은 유착 비리임을 확인했다.” 며 “이번 사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하여 6개 택시회사 사업자 관계자를 검찰에 고발하고, 향후 관련 공무원들에 대해서도 사법처리를 요구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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