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이틀간 남양주, 구리시장 공천희망자 면접

한나라당 경기도당 공천심사위원회(위원장: 원유철)는 지난달 15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내 31개 시, 군의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및 기초의원 공천 희망자를 접수 마감하고, 지난 1일 향후 심사 일정을 발표했다.

정상환 경기도당 대변인은 “선거구별로 단수 후보 신청자 중 심사결과 도덕성과 자질 및 선거 경쟁력이 확인된 후보는 오는 11일 도당운영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12일 중앙당 최고위원회에 상정하여 1차 공천 후보자를 확정하겠다” 고 말했다.

또, “경합지역 가운데 추가심사결과 우열이 확실히 가려진 지역은 15일에 중앙당 최고위에 상정하겠다” 고 밝히고 “경합이 치열한 지역은 19일 최고위에 상정하여 최종 확정 짓겠다”고 했다.

따라서 경기도내의 한나라당 공천은 늦어도 19일에는 대부분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초단체장 공천 희망자 가운데 구리시는 5일 오후 5시에 경기도당에서 면접이 실시된다. 구리시에서는 최청수(54세), 양태흥(65세), 신영출(56세)씨가 접수했다.

남양주시의 차유경(57세), 이석우(63세), 심학무(58세), 서현석(62세), 이광길(69세), 이인근(54세), 윤재수(52세), 김동규(50세)씨 등 8명의 후보도 6일 오후 4시부터 동시에 면접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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