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기관 합동으로 110명 현장에서 검거

12일, 법무부 출입국 관리사무소는 국정원과 검찰, 경기도 경찰청, 노동부의 인력 225명을 지원받아 화도읍 묵현리 성생공단의 불법외국인 체류자에 대한 합동 단속을 펼쳤다.

오전 10시부터 단속반원들은 3개조로 나눠 성생공단 정문과 후문, 동쪽 입구를 봉쇄하며 진입을 시도하고 110명을 현장에서 체포하여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와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 화성시 외국인보호소에 분산 수용했다.

단속에서 적발된 외국인들은 당국의 불법체류 여부 등을 조사받은 후 불법체류자에 대해서는 자국으로 강제퇴거 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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