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경보속에 261mm 집중호우 내려

14일 오후 3시부터 발령된 호우경보 속에 남양주시에는 261mm의 집중호우가 내려 피해가 속출했다.

집중 호우로 인해 남양주시 화도읍 답내리 주택 1채가 산사태로 부서지고 호평동, 금곡동, 진접읍, 화도읍 등 30여 가구가 침수되어 15가구 36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들은 현재 마을회관과 이웃집 등에 머물고 있다.  농경지도 5㏊가 침수됐다. 기상청은 오후 11시 남양주시에 발령된 호우경보와 강풍주의보를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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