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센터장 김유중)는 지난 5일 호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재영) 및 수진사(주지 전남정)와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관내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가구가 없도록 민·관이 촘촘하게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수진사는 협약과 함께 장애가 있는 독거 어르신에게 매달 10만 원을 후원하기로 해 그 의미를 더했다.

수진사 지오스님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유중 센터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협력해 주신 수진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호평동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수진사는 1984년 8월 남양주 천마산에 자리한 사찰로 호평동 저소득 학생을 위한 장학금 및 취약계층 후원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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