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다산동에서 열리게 될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준비를 착착 진행하고 있다.

남양주시의회 이진환 의원은 지난 26일 남양주시 관계자들과 다산 수변공원, 선형공원, 중앙공원 일대를 점검하며 남양주시 공무원들에게 박람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현장을 점검한 이 의원은 ▲다산 수변공원 및 선형공원 수경시설 보완 조치 ▲ 다산 선형공원 경관조명 공사 현장 점검 ▲ 정원화사업 주변 고사목 보식과 손상된 시설물의 조속한 보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다산역의 랜드마크가 될 음악분수와 다산광장이 시민들의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조성해 줄 것을 다산역 공사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진환 의원은 “시민들이 찾아가는 공원이 아닌 집 앞의 정원이라는 공간의 변화를 통해 남양주시가 정원문화의 도시로 재탄생하기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시 정원문화 확산 및 진흥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이진환 의원은 시민 정원사 양성 및 지역 공동체 강화, 지역별 정원문화산업 확산을 통해 남양주를 정원문화의 도시로 발돋움시키겠다고 덧붙였다.

남양주시는 10월 초 개최될 ‘제12회 경기정원문화 박람회’의 주제를 ‘정원산책’으로

정하고, ‘다산으로 정원산책’, 공동체로 정원산책‘, ’탄소제로 정원산책‘ 등 세부 전략을 통해 지역사회의 협력과 참여로 작가정원, 학생정원, 시민정원, 상가 정원, 아파트 정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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