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원체어스 이규윤 대표와 ㈜아이체 이광호 대표는 17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각각 1억원씩 총 2억원 기부를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심우만)을 통해 약정했다.

이날 기부 약정으로 이규윤 대표와 이광호 대표는 각각 고액 기부자 프로그램인 ‘아너 소사이어티’와 ‘평온(溫)한 기부’의 회원이 됐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 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이며, ‘평온(溫)한 기부’는 1억 원 이상을 일시 또는 평생 약정하는 남양주형 기부 프로그램으로 ‘내 삶에 온정을 더하는 평생 기부플랜’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2022년 12월부터 추진되고 있다.

이규윤 대표는 “이번 기부 약정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의 어려움을 나누고 행복을 전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돕는 일에 앞장서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광호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단 한 명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 행복한 나날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아버지와 함께 기부하게 됐다.”라며“앞으로도 나눔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남양주시에 따뜻한 온정이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음에도 지역 곳곳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신 두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일상이 따뜻하고 행복한 남양주시를 만들 수 있도록 구석구석 잘 살피겠다.”고 전했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심우만 대표이사는 “청룡의 해 2024년에도 기부와 나눔이 있는 따뜻하고 촘촘한 나눔복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해주신 소중한 후원금은 관내 보호종료 아동,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돕는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원체어스는 2022년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직원들의 자녀학자금 지원과 독감예방접종 지원, 체력단련실 제공 등 직원들에게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선진적인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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