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사장 이계문)는 지역사회 공헌활동 발굴사업 일환으로 지역 내 어린이들이 겨울철 야외놀이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이패동 소재 남양주종합운동장내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상상어름뜰 눈썰매장」을 운영 한다.

눈썰매장의 개장과 함께 남양주 관내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들 100여명을 초청하여 눈썰매와 놀이기구의 무료체험 행사를 진행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지역아동센터의 인솔교사는 “금번 겨울에는 예년과 달리 온화한 날씨로 인하여 눈놀이가 어려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관내에 조성된 눈썰매장에서 아이들이 즐겁게 야외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李 사장은“올 겨울은 온화한 날씨로 인한 눈썰매장 조성 어려움으로 운영시기를 수차례 조정한 끝에 개장을 할 수 있었다. 아이들의 밝은 웃음소리를 들을 수 있는 행복한 하루였다.”며 “금번 눈썰매장 운영은 우리 공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인적, 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사업발굴을 통해 시범사업으로 운영하게 되었다. 향후에도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해 나아갈 예정이며, 관내의 많은 어린이들이 눈썰매장을 방문하여 행복한 추억을 쌓으며 건강해 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답하였다.

눈썰매장은 어린이들의 겨울방학 기간에 맞춰 설연휴 기간(2월 12일)까지 운영되며, 시설 정비와 위생‧안전점검을 위해 기간 중 매주 월요일은 미운영한다.

눈썰매장은 약 9,000㎡ 규모로 최대 약 7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대·소형 썰매장 각 1개소를 운영한다. 이 외에도 빙어잡기, 회전썰매, 등 체험공간과 놀이시설,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저작권자 © 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