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2일 민선8기 공약사업인 오남역 앞 도시계획도로(중2-107호/양지리 471-5~729-21) 개설공사에 대한 개통식을 가졌다.

이날 개통식은 주광덕 시장을 비롯한 지역 도·시의원 및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및 테이프 커팅식 등이 진행됐다.

오남역 앞 도시계획도로(중2-107호)는 지난 2월 착공했으며 총사업비 283억 원을 투입했다. 오남역에서 양지e편한세상 아파트까지 총 연장 550m, 폭 15m의 왕복 2차로 도로이다.

이 도로는 지난해 3월 개통한 수도권 전철 4호선 오남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오남역과 인근 공동 주택 단지와의 연계 도로망 조성으로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제공하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광덕 시장은 “오남역 도시계획도로는 지역주민의 교통 편의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오남읍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할 것이다.”라며 “ 끊임없는 소통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착실하게 100만 메가시티 남양주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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