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2일 시청 여유당에서 남양주시 홈페이지 전면 개편 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이석범 남양주부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 등은 남양주시 대표홈페이지 전면 개편사업의 추진 경과에 대해 최종 보고를 받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홈페이지 개편 용역은 정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향상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약 8개월간 진행됐다. 주요 개편 내용으로 △이용자 중심의 홈페이지 메뉴 개편 및 통합 △모바일 반응형 웹 구축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 △온라인 신청·예약 서비스 통합 및 확대 구축 △주요 관광지 항공 및 지상 파노라마 VR 제작 △성능 및 보안이 강화된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편의 및 안전한 관리를 위한 상용 솔루션 도입 등이 반영될 예정이다.

특히, 시는 모바일 환경에 미흡하고 디자인 심미성 및 가독성이 떨어지는 기존 홈페이지의 단점을 보완하고, 최신 트렌드 및 디자인과 반응형 웹 기술을 반영·적용해 홈페이지 이용 편의성을 개선했다.

또한, 민원정보·계약정보·행정복지센터 등 홈페이지별로 운영 중인 서비스를 대표홈페이지에 통합하고, 복잡한 메뉴 구조를 개편해 정보 접근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시민들이 자주 찾는 정보나 서비스를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배치해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개편했다.

이석범 부시장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시민들이 시정의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게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시의적절한 정보를 제공하고, 접근성이 편리한 홈페이지를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수렴한 의견과 주요 콘텐츠 담당자 검토의견 등을 토대로 시스템을 보완하고, 최종 점검 기간을 거쳐 2024년 1월 2일부터 새로운 홈페이지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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