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의장 김현택)는 지난 12월 14일(목)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5일간의 제299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시의회는 2024년도 예산안을 비롯해 2023년도 행정감사 결과보고서 승인의 건 등 부의안건들을 최종 의결했으며 안건처리에 앞서 정현미, 박경원, 한근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발전에 제언했다.

지난달 11월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진행된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결과 시의회는 자치행정위원회에서 237건, 복지환경위원회에서 212건, 도시교통위원회에서 159건 등 총 608건의 지적사항에 대해 시정 및 개선을 요구했으며, 33건의 수범사례를 선정했다.

또한, 정례회 기간 동안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친 결과 2024년 본예산안은 복지환경위원회 소관예산에서 1억8,320만원이 도시교통위원회 소관예산에서 2,780만원이 삭감돼 총 2억1,100만원이 삭감됐다. 삭감액 2억 1,100만원은 전액 예비비에 편성됐다.

김현택 의장은“지난 한 해 동안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신 동료의원님들과 협조하여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히며“다가오는 2024년 갑진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라며 새해에도 시민과 함께하는‘의회다운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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