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백현종(국민의힘, 구리1) 의원이 13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경기도 일간기자단이 주최한 '2023년 우수 의정·행정 대상 시상식'에서 상임위원회 베스트 의원으로 선정됐다.

백 의원은 제372회 정례회 기간에 진행된 행정 사무감사와 예산심사 등에서 날카로운 지적은 물론, 집행부도 공감하는 폭넓은 대안 제시로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하는 의원이라는 호평을 받아왔다.

행정 사무감사에서 기후환경에너지국에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공업용수 공급 문제’에 대해 도지사의 적극적인 역할 촉구하는 한편,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 대해서는 재무 건전성 확보에 방안에 대한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특히 2024년도 예산심사에서는 취약계층에 대한 집행부의 예산 감액에 대해 강하게 질타하고, 상임위 소위원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예산 배려를 강력히 주장했다.

또한 백 의원은 ‘경기도 이륜자동차 소음관리 조례 제정’ 등 경기도 현안 해결은 물론, 구리시 지역 최대 현안인 ‘GTX-B노선의 갈매역 정차’ 추진, ‘구리테크노밸리 사업 부활’을 추진하는 등 풍부한 정치 경험을 바탕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백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도시환경위원회는 도시개발은 물론 주거환경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만큼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상임위다.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고 공부하는 자세로 임하겠다.”라며 “정례회 기간 중 행정 사무감사와 예산심사를 위해 함께 노력한 전문위원실과 정책지원관들께도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백 의원은 지난해 말에도 '경기도 일간기자단 주최 2022년 우수 의정 대상' 시상식에서 '베스트 의정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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