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 정현미 의원은 제298회 임시회에서‘남양주시 상급종합병원 유치 계획’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및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도 반영을 위한 시책 수립’두 가지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시정질문을 펼쳤다.

정현미 시의원은 시정질문 첫 번째 질문에서 남양주시 인구 100만 시대를 대비해 1000병상 이상 규모의 상급종합병원 유치 노력을 촉구하며 상급종합병원 유치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진행 상황과 계획에 대해 질문했다.

정의원은 시정질문에서 현재 남양주시 종합병원이‘한양병원’과 ‘현대병원’ 단 두 곳이며 지역적으로는 오남읍과 진접읍에 편중되어 있어 그 외 남양주 시민들은 의료 혜택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는 현실을 지적했다.

그리고 3기 신도시 최대 규모인 왕숙 신도시 등의 대규모 주택 개발에 따라 남양주시가 인구 100만을 바라보는 도시로 급성장할 것을 대비하여 반드시 병상 1,000개 이상의 상급종합병원 유치가 절실함을 이어갔다.

또, 상급종합병원의 유치와 설립뿐만 아니라 의학, 바이오 등 R&D 연구단지를 함께 조성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향후 100만 남양주 시민들의 의료 수요가 모두 충족될 수 있도록 제대로 된 규모의 전문 의료시설이 조성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현미 시의원은 남양주 시민들의 의료복지 혜택을 제고하고 건강한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인구 100만 남양주시의 미래적 가치를 반영한 1,000개 이상의 병상을 갖춘 상급종합병원을 유치하는 것에 행정력을 집중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정현미 시의원의 시정질문 답변에서 상급종합병원의 유치는 남양주 시민의 오랜 염원으로 앞으로 최대한의 행정력을 집중하고 의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상상 더 이상의 100만 도시 남양주에 걸맞은“미래형 복합의료타운”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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