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는 관내 10개 유관기관 및 단체 총 6개의 분야(체육, 기업, 복지, 금융, 봉사, 여성) 대표자로 구성된 지역 현안 논의를 위한 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제1회 협의체 회의에는 구성원 소개를 시작으로 주관 기관인 공사 이계문 사장이 ‘유관기관 협의체 구성’의 목적과 역할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계문 사장의 취임 이후 추진해 온 경영혁신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에 대한 보고 후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 나온 주요 의견으로는 ‘관내를 비롯해 타 지역 기업들이 세미나 및 토론회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컨벤션센터 건립을 통한 도시 랜드마크화 및 관광산업 활성화 기여’, ‘인접 시군으로 이탈하는 기업을 방지하고, 신규 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자연 경관과 어우러진 문화 관광시설 조성 및 아트홀 건립 등의 필요성’, ‘시민의 여가생활과 체육진흥을 위한 공조 방안’,‘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지역사회 공헌활동 활성화’등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이 사장은 “남양주 슈퍼 성장 시대에 발맞추기 위해 바쁜 와중에도 참석해 주시고 다양한 의견을 내어주신 대표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의체를 통해 각 기관과 단체 간의 연계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당장 눈에 보이는 성과를 내기 쉽지 않다 하더라도‘천리 길도 한걸음’이라는 말처럼 모두가 합심하여 남양주시의 발전을 도모해 간다면‘상상 더 이상 남양주’의 가치가 실현될 것이라 믿는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표자들은“마음 속에만 가지고 있던 지역 문제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대화 채널이 생겼다는 것도 반가운 일이며, 다양한 분야에서 생각하지 못했던 남양주시의 현안에 대한 공유와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협의체 구성과 회의 개최에 대해 감사의 의견을 전했다.

도시공사는‘남양주시 유관기관 협의체’회의를 정례화할 계획이며, 추가로 각 기관별 요청이 있을 시 임시회의를 진행하여 현안 사항에 대해 협의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