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찰서(서장 목현태)는 8월 31일 이상동기범죄 예방을 위해 다중밀집장소인 구리전통시장 일대를 구리경찰서 생활안전과·교문지구대, 구리시의회, 교문 자율방범대·생활안전협의회, 구리전통시장상인회 등 총 22명과 함께 순찰하였다.

이번 순찰은 평소 차량으로 순찰이 어렵고, 다세대 주택가와 골목길 등이 밀집되어있는 전통시장 일대를 돌며 치안 상태를 확인하였고 주민과 상인들이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체감안전도 향상에 기여하였다.

더불어, 범죄분석시스템인 Pre-CAS와 Geo-Pros을 활용해 시장 내 주로 소액절도 범죄가 다발하고 있다는 것을 파악한 후 “사소한 절도도 중대한 범죄입니다”라는 절도 예방 문구가 담긴 핸드타올을 주민들에게 배부하여 절도범죄에 대한 경각심 제고 및 가시적 범죄예방활동을 하였다.

또한, 署 CPO(범죄예방진단팀)가 시장 일대 CCTV 작동상태 및 사각지대 확인 등 방범 시설물을 점검하였고 시장 내 업주 대상 경비업체 가입, 잠금장치 노후화 상태 점검 등 자위방범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권고하였으며 범죄 목격 시 즉시 112신고를 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하였다.

목현태 구리경찰서장은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자체, 협력단체,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치안을 활성화하고, 선제적 범죄예방 활동으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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