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쿨매트 등 폭염 예방 물품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사전수요 조사를 통해 예방 물품을 구성했으며, 남양주시 관내 복지관 4개소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약 1,800여 명에게 쿨매트, 쿨토시, 쿨스카프 총 5,500여 개를 배부했다.

이번 지원은 최근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선제적으로 대응해 취약계층의 열사병 등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실·내외 활동 시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한 물품을 지원해 활용도가 높다는 점에서 많은 호평을 받았다.

임종영 시민안전관은 “이번 폭염 예방물품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내 시민들의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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