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수) 남양주시 호평동 천마산에서 실종됐던 40대 남성이 11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경 남양주시 천마산 정상 부근에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수색 중이었던 경찰이 발견했다.

A씨는 지난 17일 지인에게 천마산에 산책하러 간다고 한 뒤 연락이 두절돼 이튿날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경찰과 소방당국은 천마산 일대에 150여명을 투입해 11일 동안 수색 작업을 진행해왔다.

경찰은 A씨의 시신을 수습하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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