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한국예총 남양주지회(이하 남양주예총)은 20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제5대.6대 이용호회장의 이임식과 제7대 임용석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석범 남양주시 부시장과 조응천 국회의원, 김병주 국회의원, 곽관용 국민의힘 남양주을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한국예총경기도연합회 천진철 회장과 김미리 경기도의회 교육위원장, 이병길 도의원, 조미자 도의원과 각계의 기관단체장, 예술인, 시민 300여명이 참석해 이날의 행사를 축하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이용호 이임 회장에 대한 추대패와 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어 천진철 경기도연합회장이 임용석 신임 회장에게 인준장을 전달하였으며, 이용호 이임 회장이 임용석 신임 회장에게 예총기를 인계했다. 임용석 신임 회장의 취임사 이후 내빈들의 격려사,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이용호 이임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8년의 시간 동안 지지해준 남양주예술인들과 시민들에게 감사하며 취임하는 임용석 회장님과 함께 남양주의 예술인들이 활짝 웃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용석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남양주예총의 현재 어려움에 대한 도움을 받고자 이병길 도의원님을 남양주예총의 고문으로 추대했다는 솔직한 말과 함께 20여 분의 자문위원을 위촉하여 그 분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자 했다.며 남양주예총의 9개 협회와 함께 남양주예총을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한편 이날 축사에 나선 조응천 국회의원과 김병주 국회의원, 이병길 도의원은 남양주예총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으며 최대한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하여 참석한 예술인들과 시민들의 박수를 받았는데 앞으로 주목해볼 대목이다.

이날 취임한 임용석 회장은 남양주영예협회를 창립하여 초대 지부장을 역임하였고 남양주예총의 부지회장을 2회 역임한 바 있다.

그는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육연극 지도교수로 후학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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