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종합 순위 1위 화성시...2부 1위 이천시 쾌거

지난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성남시의 성남종합운동장 등 35개 장소에서 개최된 제69회 경기도 체육대회에서 남양주시는 지난해 15위에 비해 약진한 종합순위 10위를 차지했다.

2부에 소속된 구리시는 16위라는 최하위 성적을 기록했다.

남양주시는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에 23개 종목에 총 358명(임원 90명, 선수 269명)이 참가해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총 11개 종목에서 금 3개, 은 6개, 동 11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도 체육대회에는 경기도내 31개 시군의 선수, 임원 등 11,136명이 참가하여 27개 종목으로 열띤 경합을 벌였다.

종합 순위는 1부에서 1위 화성시, 2위 성남시, 3위 수원시로 결정됐으며, 2부에는 이천시 1위, 2위 광명시, 3위로 의왕시가 좋은 성적을 냈다.

성취상 부문에서 1부에 남양주시가 1위를 차지했으며, 2부 포천시가 모범선수단상에는 1부 1위 성남시 2부 1위 양평군이 차지했다. 최우수선수상에는 가평군의 육상 김다은 선수가 수상하는 영애를 안았다.

도 체육대회는 경기도내 전체 31개 시, 군 가운데 인구수에 따라 상위 1위부터 15위는 1부로 나눠서 경기를 치러게 되고, 나머지 16개 시, 군은 2부로 나눠진다. 그러나 개최지 시, 군의 인구수에 따라 1개 정도의 시, 군이 1부나 2부로 변경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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