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는 지난 5월 11일 오남역에서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역사 안전체험」을 실시했다.

「어린이 역사 안전체험」은 어린이들에게 역사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안전 의식을 제고하기 위하여 △지하철 이용 시 안전사고 예방 교육 △지하철 이용 예절 교육 △열차이용 △시설견학 으로 구성됐다.

참여한 유치원 교사는 “아이들이 평소 체험하지 못했던 시설 견학이여서 정말 즐겁게 참여 했다. 특히 아이들이 진접선 덕분에 먼 거리를 더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게 되었다. 이런 체험이 더욱 활성화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어린이들이 직접 승차권을 태그하여 자동 개집표기를 통과해보고, 고객안전실에서 역무원이 승객 및 열차 모니터링을 통하여 안전관리 하는 방법도 살펴보았으며, 열차에 탑승하여 열차를 이용할 때 지켜야 할 예절도 실습해 보았다.

공사 담당자는 “어린이들이 가정에서도 안전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하여 진접선 역사 공간이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어린이 역사 안전체험」은 5~6월 2개월 간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오는 9월부터 정식 운영 예정이다.

저작권자 © 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