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경기 남양주갑)은 경기도 교육행정위원장 김미리 도의원, 박윤옥 남양주시의원과 협력‧추진한 결과 교육부 특별교부금 총 16억 4백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심석초는 기존 급식실이 지하에 위치해 비상시 학생들의 대피나 안전확보에 어려움이 있었고, 지하에서 식재료를 조리하면서 학생보건 관련 민원도 지속 제기됐다. 학교 기본운영비만으로는 증축이 어려워 외부지원을 요청해 왔으며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를 통해 사업추진이 가능해졌다.

심석초는 이번에 지원받는 예산으로 지상에 급식소를 증축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환경을 제공하고 식당, 조리실, 승강기 등 급식시설 전반에 대한 개선을 추진할 전망이다.

조 의원은 “학생의 건강관리가 중요한 학교에서 급식소가 지하에 위치해 학부모와 학교 측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며 “학생들이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해당사업을 면밀히 살필 것”이라고 했다. 이어 ”교육부, 교육청과 적극 소통해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예산 확보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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