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금농협과 남양주축협은 현 조합장 무투표로 당선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자 등록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접수 마감됐다.

집계 결과 남양주시의 8개 단위 농, 축협에는 19명의 조합장 후보자가 접수됐으며, 와부농협과, 진건농협, 별내농협은 현 조합장들이 4선에 도전장을 던졌다.

미금농협 김우겸(61) 조합장과 이덕우(61) 축협 조합장은 단독 후보로 출마하여 무투표로 당선 됐다.

김우겸 미금농협 조합장/이덕우 축협 조합장
김우겸 미금농협 조합장/이덕우 축협 조합장

이덕우 축협 조합장은 재선이며, 김우겸 조합장은 전 조합장의 잔여 임기 1년1개월을 채우고 18대 조합장으로 취임하여 향후 4년간 조합을 이끌어 나가게 됐다.

와부농협은 4선의 기염을 펼치고 있는 조복환(65)현 조합장과 농협 상무을 역임한 박만순(60) 후보자의 양자대결이 펼쳐지게 됐다.

진건농협도 안성기(70) 현 조합장과 상무직을 두루 역임한 손성환(59) 후보로 양자대결 양상이다.

좌부터 안성기 현 조합장, 구본국, 함운형, 이용각 후보자 (별내 농협)
좌부터 안성기 현 조합장, 구본국, 함운형, 이용각 후보자 (별내 농협)

별내농협에는 안종욱(70) 현 조합장과 구본국(56), 함운형(67), 이용각(61) 후보가 출마했다.

좌, 류재성 현 조합장, 최대집, 어구용, 신현구, 이춘재 후보 (수동 농협)
좌, 류재성 현 조합장, 최대집, 어구용, 신현구, 이춘재 후보 (수동 농협)

수동농협은 류재성(63) 현 조합장과 남양주시 공무원으로 퇴직하고 출마한 최대집(60), 이춘재(60), 신현구(59), 어구용(60) 후보 등 5명이 출마하여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진접농협도 최용구(60) 현 조합장과 농협 상무를 역임한 안익선(57) 후보로 양자대결을 펼치게 됐다.

화도농협에도 3선에 도전하는 최상복(67) 현 조합장과 해당 농협에서 상무를 역임한 이동섭(60) 후보의 양자대결 양상이다. 이 후보는 조합장 선거에 처음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조합장 선거의 투표는 오는 3월 8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개표는 남양주선거관리위원회의 주최로 다산2동 주민 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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