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역 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로봇공학 진로 캠프’ 프로그램 참여자 75명을 오는 17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로봇공학 진로 캠프’는 로봇 체험을 통한 진로 정보 제공 및 미래 역량 개발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다산동에 소재한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오는 10월 29일 초등학생 1~3학년 25명, 11월 5일 초등학생 4~6학년 25명, 11월 12일 중학생 1~3학년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로봇 관련 분야 진로 탐색, 로봇의 하드웨어 이해하기, 로봇 모션 제작 및 제어하기, 기상 캐스터 로봇 만들기 등 학교급 대상에 맞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로봇공학 전문가와 함께 개인별로 직접 개발한 로봇을 활용해 쉽고 재미있는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참여 인원은 회당 25명으로 제한되며,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남양주시 미래인재과 인재육성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nyj.go.kr/youth/futurenedu)에서 회원 가입 후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로봇을 좋아하고 로봇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진로 체험을 통해 지역 내 청소년이 자신의 흥미를 발견하고,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로봇공학 진로 캠프’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미래인재과 인재육성지원센터(☎031-590-146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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