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찰서(서장 정한규)는 1일 구리경찰서 우리홀에서‘녹색어머니 연합회’위촉식을 개최하였다.

녹색어머니연합회는 지역 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학부모 중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고 있으며, 현재 임원 12명, 회원수 3,800명 활동하고 있는 단체다.

위촉식은 새롭게 임명된 녹색어머니 연합회 임원진 위촉장 전달식 이후 각 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주변 교통 위험 요소에 대한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실적으로 필요한 지원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경찰은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등·하교 시간대에 학교 앞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홍보활동 및 교통안전 지도로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어 가기 위해 민경 협력체제를 강화할 예정이다

정한규 경찰서장은 녹색어머니들에게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꾸준한 관심과 봉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녹색어머니 연합회 위촉식을 통해 치안 협력 유대를 강화하고, 활동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스쿨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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