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M2316‧M2323 준공영제 전환통한 광역버스 공공성‧편의성 개선

14일,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남양주갑)은 광역버스 준공영제 시행에 따라 기존 민간이 운영하던 M버스 노선 2개를 준공영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조응천 의원에 따르면 이달 말부터 광역버스 M2316과 M2323 노선이 준공영제로 전환된다. 광역버스 준공영제란 민간이 운영하는 노선을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직접 재정지원 함으로써 교통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운행을 도모하는 교통복지 사업이다.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지난 2021년 남양주를 오가는 M2316(화도읍)과 M2323(호평동) 노선을 준공영제 사업대상으로 확정하고 전환을 추진해 왔다.

M2316 노선은 오는 25일부터 운행횟수가 72회(평일기준)로 확대되어 전과 비교해 약 14% 운행이 확대될 예정이다. M2323 노선은 8월 중 노후버스 9대가 교체될 예정이며, 공기청정기와 와이파이 등 편의시설 도입으로 수도권 출퇴근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그동안 화도읍 영남아파트-잠실 광역환승센터(M2316)와 호평동-잠실 광역환승센터(M2323)를 오가는 2개 노선은 출퇴근 시간 만차와 편의시설 부족으로 교통불편에 대한 주민들의 목소리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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