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응천 의원, 해당 구간 저소음 아스팔트 포장 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남양주갑 조응천 국회의원이 국도 46호선 고가도로의 소음으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는 주민의 민원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조응천 국회의원에 따르면 지난 28일 의정부 국토관리사무소는 국도 46호선 남양주 호평동~화도읍 창현리 구간 포장도 보수공사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호평동 주민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현황과 계획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해당 보수공사는 국도 46호선 남양주시 호평동~화도읍 창현리 일원 택지지구의 도로 소음 저감을 위해 저소음 아스팔트 포장을 시행하는 것으로, 인근 주민의 소음 피해 민원을 해결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비는 약 24억3천9백만원이며 완공 예상 시기는 올해 10월 초이다. 저소음 아스팔트가 설치되면 해당 구간의 소음이 5~7데시벨(db) 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주민들의 소음 피해가 해결될 전망이다.

한편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해 조응천 국회의원이 적극적으로 나서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국도 46호선 인근의 호평・녹촌・창현 택지지구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고속도로 소음으로 인한 피해를 호소해왔으나 국도 완공 이후 아파트가 지어진 탓에 방음벽 설치가 어려워 해결에 난항을 겪었다. 이에 조응천 국회의원이 대안으로 저소음 아스팔트 설치를 국토부에 제안해 사업이 확정됐다.

조응천 국회의원은 “도로 소음으로 인한 인근 주민들의 생활 불편은 반드시 해소되어야 한다”라며,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불편사항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 국토관리사무소는 추후 화도 주민을 대상으로 한 사업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