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성수, 이하 ‘공사’)는 6월 8일부터 도매시장에 들어오는 6번 마을버스의 정류소를 청과동과 수산동 2곳으로 증설하고 노선을 확대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도매시장 입구 정류소에서 회차하던 6번 마을버스가 신설된 수산시장 정류소에 정차한 후 청과시장 정류소를 거쳐 도매시장 밖으로 출차하는 노선으로 확대 운행된다.

이번 마을버스 정류소 증설은 공사에서 도매수산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던 중 수산시장까지 마을버스를 경유하자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구리시와 구일교통(6번 마을버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사업이 추진되었다.

6월 8일부터 운영되고 있는 노선 확대는 도매시장입주유통인과 시장이용고객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시장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구리시 9경 중 한 곳인 도매시장의 명소화 추진에 큰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조만재 고객지원 처장은 “청과동에 치우쳐 있던 정류소가 수산시장까지 확대되어 수산시장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 고객 편의 증진과 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추가적으로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다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