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임 도의원 후보(화도‧수동, 기호1번), 이석균 후보에게 공개질의

더불어민주당 최성임 경기도의원 후보(남양주 화도‧수동, 기호1번)가 남양주를 모르는 후보에게 남양주를 맡길 수 없다며 국민의힘 이석균 후보에게 공개질의 했다.

최성임 후보는, 이석균 후보의 ‘어르신 교통비 지원 월 6→12만원 인상’과 ‘비관리청 시행구간 포함 387지방도 예산확보 총력’ 공약은 기초적인 사실관계조차 파악되지 않은 부실공약이라고 밝혔다.

최 후보에 따르면, 남양주시가 준비중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교통비 지원사업은 월 1만원 수준, 연 12만원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교통비를 월 6만원에서 월 12만원으로 인상하겠다는 이석균 후보의 공약은 사실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387번 지방도 비관리청 시행구간(0.97km)은 조응천 국회의원과 시도의원이 경기도를 설득한 결과 이미 지난해 경기도 직접 추진이 결정되어 관리청 시행구간으로 변경되었다. 이에, 비관리청 시행구간을 포함하여 예산확보 총력을 약속한 이석균 후보의 공약은 기초적인 사실관계 조차 파악하지 않은 부실공약이다.

이에 최성임 후보는, 이 후보의 “무지공약, 부실공약”은 “교통, 복지 등 현안해결을 바라는 화도와 수동 시민들의 집단지성을 무시하는 행위”라며, “수혜 어르신들께 여쭤보기만 해도 알 수 있는 교통비 공약과 경기도 직접추진이 이미 결정된 387번 지방도 공약을 사실과 다르게 기재한 이유를 밝혀야 한다”고 강하게 촉구했다.

최 후보는 “최성임은 월 1만원 수준의 어르신 교통비 지원을 월 3만원 수준으로 높일 수 있도록 경기도 지원을 추진하고, 운전면허증을 반납하는 고령의 어르신께는 추가로 교통비를 지급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아울러 “387번 지방도 전 구간을 경기도에서 시행하기로 결정한 만큼, 경기도의원이 되면 최우선적으로 건설교통위원에 지원하여 경기도 예산확보에 전력을 다해 조기개통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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