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 선출...현역 의원 2명 출마..전 시의원 조성대 후보 다크호스

남양주시 가 선거구(화도읍, 수동면)에는 현역 의원 2명을 포함 총 5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더불어 민주당으로 박윤옥(52/갑구 여성위원장) 후보와 현 시의원 이영환(57세) 후보가 출마했으며, 국민의 힘에는 이상기(63) 현 의원과 전 남양주시의원을 역임한 조성대(57) 후보가 출마했다.

정의당에서는 김창인(31) 현 지역위원장이 출마했다

좌 부터 박윤옥, 이영환, 이상기, 조성대, 김창인 
좌 부터 박윤옥, 이영환, 이상기, 조성대, 김창인 

가 선거구는 3명의 시의원을 선출하게 되며 역대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에서 더불어 민주당이 강세를 보인 지역이다.

국민의 힘은 가 선거구 시의원 공천을 가장 늦게 낸 지역이다. 당초에는 5명의 예비후보가 공천을 신청했으나, 컷오프 되고 조성대, 이상기 후보로 압축되어 가 번으로 조성대 후보가 내정되자 이상기 후보가 경기도 공심위에 이의를 제기하여 이상기 후보가 가 번을 받아 출마했다.

구리, 남양주에서 현역 의원이 가 번을 받은 것은 이례적인 사안이다. 

이번 선거에서 전 시의원을 역임하고, 시장 출마를 준비하는 등 지역정가에서 왕성한 활동을 했던 조성대 후보의 득표율이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 

선거인 수는 화도 98,645명이며, 수동면이 8,218명이다. 제7대 지방선거에서는 95,889명의 선거인 수에서 47,662명이 투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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